프로이트의 심리성적 이론에서 구조적 모형 이해하기
임상경험이 증가할수록 무의식의 개념이 연구 초기보다 더욱 복잡해졌습니다. 프로이트는 정신 내의 기본적인 갈등이 의식과 무의식 사이의 갈등이 아닌, 무의식 자체 내의 갈등임을 인식하게 되었습니다. 성격 구조를 이해하기 위한 새로운 모형, 즉 원초아, 자아, 초자아의 구조적 모형이 만들어졌습니다.
프로이트의 심리성적 이론에서 원초아란
출생할 때부터 존재한 것으로 발달적 측면에서 심리구조 중 가장 먼저 발달합니다. 성격의 가장 원초적인 부분으로 생물학적인 본능이며, 성적이고 공격적인 것입니다.
원초아는 전적으로 쾌락원리에 통제됩니다. 어떤 구속도 받지 않고 현신과 환상을 구분하기도 어렵습니다. 현실과 환상을 구별하지 못하므로 일차적 사고 과정이라고 부릅니다.
프로이트의 심리성적 이론에서 자아란
1세 말에서 2세에 원초아의 일부에서 발달합니다. 현실에 적응하도록 하는 것이 자아의 중요한 기능입니다. 즉, 현실을 고려하므로 현실원리라고 부릅니다.
자아는 현실이라는 외부 세계와 만나며 성격을 지배하고 통제하는 역할을 합니다. 원초아만 있던 아이가 외부 현실과 만나면서 현실적이고 논리적인 방식으로 사고하도록 돕습니다. 합리적 사고 과정을 이차적 사고 과정이라고 부릅니다. 문제 해결, 언어, 기억 등 지적능력으로 구성됩니다.
프로이트의 심리성적 이론에서 초자아란
아동기 후반에 발달합니다. 자아와 초자아는 의식세계와 무의식세계에 걸쳐서 존재하게 됩니다. 현실보다는 이상을 지향하고 완벽한 것을 추구합니다. 부모의 도덕관뿐 아니라 일반적 사회규범이나 본능적 충동에 대한 문화적 규제에 대한 내적인 표상이 됩니다.
초자아는 두 가지로 구성이 되는데, 자신의 내면화된 도덕적인 가치에 반할때 죄책감을 느끼는 양심이 있습니다. 자신의 행동이 내면화된 기준과 일치할 때 자부심과 만족을 느끼게 되는 자아 이상이 있습니다.
프로이트의 심리성적 이론 구조적 모형을 정리하며
원초아와 초자아는 서로 반대되는 목적을 가지므로 둘 사이에는 긴장이 발생하게 됩니다. 자아는 둘 사이를 중재하는 역할을 하는데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하고 갈등이 생기면 불안이 발생합니다. 불안은 고통스러우므로 방어하는 기술을 발달시키게 되고 이것이 방어기제라는 것을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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