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슨의 심리사회적 이론에 대해 더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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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사회적 이론 하면 유명한 학자로 전 생애 발달을 주장한 에릭슨이 있습니다. 재미있는 것은 에릭슨은 1902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태어났는데 아동정신분석학자가 되기 전까지 과학적인 훈련을 받은 적이 없다는 것입니다.

심리학 이전에 미술을 공부하였다는 사실, 어떻게 심리사회적 이론가가 되었는지 궁급해집니다. 에릭슨은 1960년 하버드 대학의 교수로 재직했는데 그 당시 생활주기에 관한 그의 강의는 인기가 높았다고 합니다.

에릭슨 이론에 대하여

발달의 사회적 맥락을 강조한 학자였습니다. 프로이트의 심리성적 발달 5단계를 더욱 확장 발전시켜 8단계의 이론을 정립하였습니다. 인간발달을 전 생애 적으로 접근한 최초의 인물로 기록되고 있습니다. 에릭슨은 내적 본능과 욕구, 외적 문화적/사회적 요구 간의 상호작용으로 전 생애에 걸쳐 심리사회적 발달이 이루어진다고 설명하였습니다.

에릭슨은 인간 안에 내재된 기초 안에 의해 발달이 이루어진다고 주장하였습니다. 그가 주장한 주요 개념은 자아청 체감입니다. 자아정체감을 확립하기 위해서는 삶 전체를 통해 8가지 위기를 성공적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하였습니다.

각 단계마다 갈등 상황(위기)은 긍정적인 결과와 부정적인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8단계마다 맞닥뜨리는 갈등이 있고 갈등은 양극의 결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성공적인 해결은 잠재력으로 설명하고 있는데 가장 좋은 해결책은 긍정적인 결과만을 말하지는 않습니다. 긍정적 결과와 부정적 결과 사이의 균형을 이루는 것이라고 설명하였습니다.

에릭슨의 심리사회적발달 이론을 읽고 또 읽었지만 읽을 때마다 프로이트하고는 사뭇 다른 주장과 혜안에 놀라게 됩니다. 인간발달 학자 중에서 프로이트와 에릭슨의 이론을 좋아합니다. 그리고 지나온 삶에서 나타난 행동의 특성이 이론가 맞아떨어지는 것을 알아차릴 때 역사 속 이론가의 주장을 몸으로 느낍니다. 성장하고 있는 조카들의 모습 속에서도 인간발달 이론가들이 주장한 특성들을 발견하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