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처리 이론에서 기억전략의 발달 알아보기
정보를 장기기억 속에 저장하고 필요할 때 인출이 쉽도록 해주는 의도적인 활동을 말합니다. 기억전략에는 주의집중, 시연, 조직화, 정교화, 인출전략이 포함됩니다.
기억전략에서 주의집중이란
어떤 정보를 기억하기 위해서는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데 유아기에는 그 폭이 매우 좁습니다. 이 능력은 중추신경계의 성숙으로 증가하게 됩니다. 주의집중을 관장하는 망상체는 사춘기에 이르러서야 수초화가 이루어집니다. 대부분의 아동은 학동기에 주의집중 능력이 크게 향상이 됩니다.
기억전략에서 시연이란
효과적인 기억전략으로 기억해야 할 정보를 여러 번 반복해서 암송하는 것을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어떤 정보가 단기 기억에서 더 많이 시연될수록 장기기억으로 전환되기 쉽다고 합니다.
기억전략에서 조직화란
기억하고 싶은 정보를 서로 관련이 있는 것끼리 묶어서 범주화를 시키거나 집단으로 분류를 하여 기억력을 높이는 방법입니다. 여러가지를 한꺼번에 기억해야 할 때, 비슷한 것끼리(성격 또는 색깔, 쓰임새, 모양 등) 상위 개념으로 묶어서 분류하여 기억하는 방법입니다.
기억전략에서 정교화란
서로 관련이 없는 정보 간에(같은 범주에 속하지 않는 기억재료) 관계를 설정해주는 것을 말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기억해야 할 항목을 이미지의 형태로 전환해야 하고, 서로 간의 관계를 설정해야 합니다. 이를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새로이 들어오는 정보를 기존의 지식과 관련지을 수 있어야 하기 때문에 지식이 풍부해야 한다.
기억전략에서 인출전략이란
앞서 설명한 주의집중, 시연, 조직화, 정교화는 정보를 효율적으로 저장하기 위해 사용되는 전략입니다. 인출 전략은 저장된 정보 중에서 필요한 정보를 인출하기 위한 전략입니다. 조직화 전략으로 정보를 저장했다면 조직화 전략을 사용해서 정보를 인출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또 한가지는 정보를 연상할 수 있게 해주는 여러 가지 인출 단서를 활용하는 것입니다.
정보처리 이론에서 기억전략의 발달을 정리하며
학창 시절 시험공부를 하면서 외웠던 학습전략이 생각이 났습니다. 사회, 생물, 과학의 경우 서로 연관된 것들을 연결하여 기억하기 쉽게 외우거나 노래 가사로 만들어 부르면서 계속 반복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번 기억전략의 발달 내용을 정리하면서 기억의 저장을 위한 전략과 기억 속에 저장된 것을 쉽게 꺼내는 인출 전략이 있다는 것도 다시금 알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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